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20평 규모의 베이커리토털매장인 `베즐리타운'을 9월1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베즐리타운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주)호텔현대의 신규 외식 브랜드로 베이커리와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커피 등 총 200여종의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베이커리 제조공정을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조리공간을 공개하고 케이크 만들기, 간식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베즐리타운을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호텔현대의 자체 노하우와 백화점의 서비스를 접목시켜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