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인도네시아 테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관광산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7일 CLSA는 사스가 진정되고 여행에 대한 신뢰도가 복구되면서 亞 관광객수가 지난 6월 증가 반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사나 호텔의 할인정책도 여행 유인 효과를 불러온 가운데 싱가포르의 경우 6월 관광도착수치가 전월대비 39% 증가세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화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폭탄 테러가 터지면서 아시아 관광산업에 다시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었다고 지적했다. CLSA는 이같은 복병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외화관리를 위한 여행 장려 등에 의한 아시아 역내 관광이 버텨주면서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낙관적 전망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