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차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청약경쟁률이 8 대 1을 웃도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7차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2백98가구 모집에 2천6백36명이 신청해 평균 8.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차의 일반 1순위 경쟁률은 5.7 대 1이었다. 서초 현대홈타운 33평형이 8가구 모집에 무려 1천2백85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1백60.6 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더샵 서초 오데움 1,2단지는 대부분 평형이 미달돼 2순위로 넘어갔다. 한편 이날 역시 1순위 접수에 들어간 동백지구에서는 미달사태가 속출했다. 현진에버빌은 1백여가구가 미달됐다. 서해그랑블도 수백가구가 2순위로 넘어갔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