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조만간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유리 페도토프 러시아외무차관의 말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페도토프 차관은 "러시아는 관련 당사자들간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북한 지도부의 건설적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그같은 협상이 가까운 장래에 장래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는 북한의 6자회담 수용을 환영하면서 "이것은 호주가 추구해온 외교정책과 꼭 들어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