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발업체인 기가텔레콤(대표 김호영·www.gigatelecom.com)은 영국의 인컴 리미티드와 1백44억원 규모의 CDMA 휴대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기가텔레콤은 이 계약으로 앞으로 1년간 7만대의 휴대폰(모델명:GSD-456)을 공급한다. 이 회사가 수출할 제품은 4백50MHz대역의 2.5세대 이동통신(cdma2000 1x)용으로 2백56 컬러와 40화음 멜로디를 낸다. 러시아 루마니아 등 동유럽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추가 주문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