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미 달러화 약세 등에 따라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50달러 오른 362.80달러에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는 지난주말의 347.39달러에서 4.5%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보다 유로 본드의 수익률이 뛰어날 것이라는 점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금값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