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 유성열(柳成烈) 검사는 4일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협력 및 용역업체 계약 등과 관련, 포항제철소 부소장 김모(55)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김 부소장이 포항제철소의 협력 및 용역업체 계약 등과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긴급체포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관련,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협력 및 용역등 10여개 업체의 계약관련서류 일체를 압수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