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3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0.80달러 오른온스당 346.30달러를 기록했다. 아라론 트레이딩사의 데이비스 머저 분석가는 "금값은 달러화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관계가 있다"며 "이날 달러의 하락이 금값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카고 블룸버그=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