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7일 정부 각 부처및지방자치단체 4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142명을 청와대로 초청, 특강하고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참여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통합과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위한 여성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강금실(康錦實) 법무부, 김화중(金花中) 보건복지부, 한명숙(韓明淑) 환경부, 지은희(池銀姬) 여성부 장관 등 현 내각 여성 장관 4명이 모두 참석하며, 오찬에는 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도 동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