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자회사인 녹십자PBM(대표 허일섭)이 피부의약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스펙트럼과 기술 제휴로 자외선 차단제 '탈스 썬 블럭 로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연약한 아기 피부와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 코팅기술을 사용해 일반 썬크림과 달리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 내로 침투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또 피부 호흡을 방해하지 않고 땀과 수분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녹십자PBM 관계자는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라며 "6개월 이상된 아기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