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이미지퀘스트는 일본 NTT 네오메이토사에 15인치 LCD 모니터(모델명 L50S) 2천대를 공급키로했다고 10일 밝혔다. NTT 네오메이토사는 NTT 그룹이 100% 출자한 PC와 모니터 납품 및 유지 보수업체로 현재 NTT 그룹의 모니터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퀘스트는 "국내 유수 대기업들도 참여한 공개입찰을 거쳐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이미지퀘스트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국제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8천대의 LCD 모니터 추가 납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지퀘스트는 지난 1월 15인치 LCD 1천대와 17인치 LCD 200대를 NTT 네오메이토에 납품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