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태생의 3선의원 출신 사업가다. 고 장준하 선생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12대 때 신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13,14대 총선 때 서울 서대문을에서 평민당과 민주당 후보로 나와 당선됐다. 이후 3당 합당 때 민자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다시 국민당으로 이적했다. 중견 제약업체인 반도제약과 의료법인 등 다수의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미국에 체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