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인어아가씨」가 35.2%의 시청률로2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인어아가씨」는 지난 19∼25일한주간 시청률에서 35.2%를 기록, KBS2 「개그콘서트」에 1위 자리를 내준 5월 둘째주(5월 5∼11일) 이후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개그콘서트」가 32.9%로 지난주에이어 2위를 지켰고 KBS2「저푸른 초원 위에」도 27.8%로 3위를 유지했다. SBS 특별기획 「천년지애」는 27.0%로 4위를 기록하며 25일 종영했다. SBS 「야인시대」가 23.7%로 5위로 뒤를 이었고 MBC「타임머신」(23.3%), KBS「연예가 중계」(22.4%), MBC「신비한 TV 서프라이즈」(22.0%) 가 각각 6∼8위를 기록해 연예 오락프로그램이 대거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도「인어아가씨」(33.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2「개그콘서트」(28.1%), KBS2「저푸른 초원 위에」(26.8%), SBS「천년지애」(22.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KBS1「노란손수건」, KBS1「뉴스9」, SBS「야인시대」가 각각 5∼7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