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초경량 초박형 보급형 PDA인 'HP iPAQ 포켓PC H192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HP iPAQ 포켓PC H1920는 가로 69.8mm, 세로 1백13.3mm, 두께 12.8mm이며 무게도 120g밖에 되지 않는다. 가격은 40만원(부가세 별도). 이 PDA는 화면의 대각 길이가 89mm (3.5인치)에 이르는 보편적인 크기의 스크린이 사용되어 편리하다. 반투과형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채택, 어두운 실내에서나 강렬한 태양빛 아래에서도 화면이 선명하다. 64MB 주메모리, 음악, 이미지, 데이터 파일 등의 저장과 이전을 위한 SD 메모리 카드 슬롯, 장시간 재충전 교체 사용을 위한 휴대용 슬림 배터리와 동기화 케이블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