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1만3천명 감소해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노동부가 15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지난 주(5~10일)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대비 1만3천명 줄어들면서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조정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41만7천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는 지난 4월 5일로 끝난 주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월가의 분석가들은 이기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가 1천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예상했었다. 그러나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의 계속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실업수당 신청자수는 13주째 노동시장 불안의 기준점으로 인식되는 40만명선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