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이영표(PSV 에인트호벤)가 4일(한국시간) 열린 리그 AZ와의 경기에 선발출장, 90분간 뛰었다. 에인트호벤은 먼저 2골을 내주는 등 고전하다 교체해 들어온 부루잉크가 프리킥으로 2골을 뽑는 깜짝 활약으로 가까스로 2-2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에인트호벤은 승점 77으로 2위 아약스에 6점차로 앞서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