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지난 24시간동안 이라크군 포로 342명을 석방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3일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주도의 연합군은 아직도 약 3천600명의 이라크군 포로를 보호중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연합군이 이라크전쟁에서 체포된 이라크군 포로 5천745명을 이미 석방했다며 이중에는 비전투원도 2천894명이나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군사재판소가 이라크내에 설치돼 포로 지위 등을 가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두바이 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