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사스(SARS) 영향으로 2분기 중국 휴대폰과 PC 수요 감소율이 20~3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9일 JP는 오는 6월까지 정상화될 것이란 기본 시나리오를 제시한 가운데 사스에 의한 중국내 PC와 핸드셋 수요 감소율을 이같이 전망했다.이를 세계 수요 측면으로 확대 적용할 경우 PC는 2.5~3.5% 수준의 감소율이 되며 핸드셋 감소율은 3.5%~5.0%. JP는 연간기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공급측면 파괴 신호 등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사스에 의한 수요 감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현 진전 상황을 고려할 경우 매수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