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주)넥센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한경-빅야드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본선 1라운드 경기에서 김범식(전주고3)과 김경태(신성고3)가 남자고등부 공동 1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25일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파72)에서 열린 본선 첫날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위권인 조성민(인창고3) 박상언(동남고1) 배희찬(이매고3) 등을 1타차로 제쳤다.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창신고와 신성고가 나란히 3명 합계 11오버파 2백27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문세희(광양제철고2) 이지현(대원여고2) 이지영(낙생고3)이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중이다. 단체전은 낙생고가 2백30타로 1위에 올랐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전태영(서일중3)이 2언더파 70타로 1위,단체전에서는 서일중이 2명 합계 1백50타로 1위다. 여중부에서는 김인경(서문여중3)이 73타로,죽전중이 2명 합계 1백55타로 각각 개인전 단체전 선두에 나섰다. 충주=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