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기술(IT)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국내 대학(원)생의 해외 연수비 55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지난 2001년부터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등 63개 대학 연수생 1천8백18명에게 총 1백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IT전문 교육과정 연수 외에 미국 IT분야 상위 1백위권 대학이나 이에 상당하는 해외 대학의 1학기 이상 정규과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IT인력양성 포털사이트(www.ithuma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6월30일까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