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전국 최고의 농산물 수출시로 육성하기 위해 23억5천800만원으로 경영비협약대출 이차보전 등 16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수출농가에 경영비협약대출 이차보전사업비 40억원을 연리 5%로 융자하고7억1천100만원으로 6천500t 규모의 수출농산물 공동선별장 조성사업과 7억2천800만원으로 수출포장재 120만매 지원사업을 벌인다. 또 수출농가 유류대 9억원과 유통물류비및 상품성 향상비 3억800만원을 지원하고 1억5천만원으로 대형 공동선별장 건립, 7천만원으로 공동이용차압식 예냉시설 건립, 2억300만원으로 기존 수출단지 내실화, 1억6천700만원으로 수출농산물 신규품목개발 육성사업 등을 벌인다. 이밖에도 5억원을 들여 5㎞의 수출농단 농로를 포장하고 4억6천800만원의 수출촉진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2억5천만원으로 수출농산물 공동선별장 공공근로사업 14개소에 연인원 1만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기반이 조성되고 대외수출 경쟁력도 높아 질 것으로 시 관계자는 보고 있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기자 shch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