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위의 소매업체인 세이유가 오는 2006년까지 전체 직원의 40%인 2천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같은 인원 조정은 세이유 지분의 38%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월 마트가 대규모비용절감 움직임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세이유의 고토 류이치 수석 부사장은 아직 감원 계획이 없다며 이같은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