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신도시(동탄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청약경쟁률이 평균 45.3 대 1을 기록했다. 한국토지공사는 17일 "16,17일 이틀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0개 필지에 모두 4백53개 업체가 몰렸다"고 발표했다. 참여업체들은 30평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3-2,5-3,5-4블록에 집중적으로 몰렸다. 필지별 경쟁률은 △3-2블록 1백14 대 1 △5-3블록 96 대 1 △5-4블록 1백27 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