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의 개발 예정지중 일반인들이 투자처로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부동산114는 최근 3천13명을 상대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강북뉴타운, 상암지구, 판교지구, 용산 등 개발 예정지중 어디에 투자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판교지구를 꼽은 응답자가 1천813명(60%)으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용산(15%), 상암지구(14%), 강북뉴타운(11%)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판교는 1만가구 추가 건설 등의 내용이 담긴 개발구상안이지난달 발표되면서 일반인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