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90년 이후 평균 영업 PER(주가수익비율)을 적용해 산출한 올해 적정 종합주가지수는 최저 535선, 최고 815선이라고 15일 밝혔다. 박효진 수석연구원은 "이라크 전쟁 이후 국제유가는 증시에 매우 우호적이지만세계경제 전반의 불투명성은 숙제로 남아있다"며 "북한 리스크도 아직은 잠복해 있다"고 말했다. 또 "카드채외 기업어음(CP) 시장은 당분간 경색이 불가피해 금융업종에 대한 투자는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SK글로벌 사태로 인한 재벌 소유구조 개혁문제는 각종 제도를 양산하면서 증시에 테마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