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3:00
수정2006.04.03 13:01
금강종합건설이 서울 광진구 모진동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KCC파크타운'의 모델하우스가 최근 삼성동 경기고 맞은편에서 문을 열었다.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1층을 지나 2층에 들어서면 단지 모형도,오피스텔 위치도,시공사의 실적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위치도를 보면 주변에 건국대 세종대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3층에는 상담석과 함께 15,19평형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두 평형의 유닛 내부 구조는 비슷하다.
내부에 들어서면 왼쪽에 욕실과 부엌이,오른쪽에 신발장 옷장 빌트인냉장고가 자리잡고 있다.
나머지는 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룸 형태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15평형은 내부 인테리어색상이 '여름'을 연상시킨다.
화이트오크 계열의 나무 구조물과 아이보리 색상의 실크벽지가 어우러져 내부가 밝고 넓게 보인다.
반면 직사각형 모양의 19평형은 '봄' 냄새가 풍긴다.
노란색 계통의 옐로오크로 마감 처리해 차분하면서도 아늑해 보인다.
몸만 들어가면 살 수 있도록 에어컨 드럼세탁기 주방용품 등이 모두 갖춰진다.
직장인과 학생 등 임대 수요층을 겨냥한 이 오피스텔은 15∼19평형 3백12실 규모다.
평당 분양가는 5백80만∼6백30만원선이며 중도금(50%)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5호선 군자역 등이 가깝다.
(02)546-866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