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일 개막하는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의상영작중 23편이 추가됐다. 10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에 「원더풀데이즈」, 「보리울의 여름」, 「블루」, 「초승달과 밤배」, 「8둥신으로 고치라굽쇼」등 한국영화와 낭트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인 키르기지스탄 영화 「실크로드의형제들」, 와타나베 신이치로, 카와지리 요시아키 등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테크노러스트」 등 23편의 영화가 추가됐다. 한편, 디지털 스펙트럼에서 상영될 계획이던 미국영화 「올챙이」(게리 위닉)와「블루 카」(카렌 몬크리프), JIFF MIND에 초청됐던 존 조스트 감독의 영상물 다섯편이 취소됐다. 이밖에 '야외상영:한국영화축제'에 포함됐던 「이중간첩」은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으로 섹션이 변경돼 상영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