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570선을 축으로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장초 강보합으로 출발한 10일 증시는 한때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570선을 사이에 두고 매매공방을 벌이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오전 9시35분 현재 종합지수는 2.25p오른 571.72를 기록중이며 코스닥도 40.59를 나타내며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철강,통신업이 약보합을 시현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물로 한때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시각 현재 보합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큰 낙폭을 보였던 현대차의 주식값이 올랐고 국민은행,LG전자,신한지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매도 의견이 전해진 삼성전기는 2%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시각 현재 65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306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순매도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옵션 만기일인 금일 개인만이 풋-콜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분위기 속에 외국인이 콜 옵션을 소폭 매수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