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업체인 휴림인터렉티브(대표 이원택)와 시스템 및 네트워크 설계업체인 이노비스(대표 김양수) 등 2개사와 통신 솔루션분야 공동영업을 위해 제휴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들 3사는 통신분야의 특화 솔루션과 하드웨어 기술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이동통신시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림은 SIP(세션초기화 프로토콜)와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노비스는 솔루션에 적합한 IBM의 서버 등 하드웨어와 기술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IBM은 기술지원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