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초등학생 '용돈기입장' 10만부를 제작해 본점 화폐금융박물관(☎02-759-4230)과 전국 지역본부 및 지부에서 7일부터 배포한다. 이 용돈기입장은 현행 초등학교 5년 실과교과서의 '용돈 아껴쓰기'편에 수록된것과 같은 양식으로 제작돼 학교에서 부교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한은은 초등학생들에게 절약.저축하는 생활습관과 합리적인 소비습성을 길러주기 위해 용돈관리 내역을 기록.유지할 수 있는 용돈기입장을 배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교사나 학부모가 용돈기입장 기록을 지도할때 활용할수 있도록 '용돈기입장 기록지도 안내서'도 함께 마련해 인터넷 홈페이지(www.bok.or.kr)의 '저축생활정보-저축자료실'에 수록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