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이번주 중반께 공석인 기획관리실장,정보화기획실장, 우정사업본부장 등 1급 인사를 마무리 짓는다. 6일 정통부에 따르면 이번주중 1급 인사안이 중앙인사위원회를 통과하는 대로 1급 인사를 단행하고 이어 내주중 국.과장급 후속 인사를 대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우정사업본부장에는 구영보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된 상태이며 기획관리실장 및 정보화기획실장에는 노준형 정보통신정책국장, 이성옥 전파방송관리국장, 석호익 서울체신청장 등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일단 노 국장은 1급으로 승진해 기획관리실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며정보화기획실장에는 이 국장과 석 청장중 1명이 낙점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 관계자는 "그동안 진대제 장관이 업무보고 등을 통해 국.과장들에 대한개인평가를 해왔으며, 그간의 업무추진 실적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다면평가를실시해왔다"면서 "국장급은 물론 과장급도 거의 자리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