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데이타시스템은 이니언소프트웨어와 전산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인 `미드나이트 키퍼'에 관한 사업 제휴전략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니언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미드나이트키퍼는 전산실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데이터베이스 등 각종 전산자원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운용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설치 및 운용이 쉽고 IDC(internet data center)와 같은 대규모 전산 집적 시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PDA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원격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드나이트키퍼는 작년 6월 출시돼 국민은행, 건강보험공단, 교육청 등 20여개 사이트에서 사용, 이미 제품의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