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국내 디자이너들이 총출동해 올 가을/겨울 시즌의 패션 경향을 소개한다. 오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컬렉션위크.이 행사는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뉴 웨이브인 서울(NWS)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을 한데 모아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컬렉션'이다. 54명의 디자이너가 올 가을과 겨울을 겨냥한 작품을 발표한다. 첫 무대는 26일 오후 1시 SFAA 초대회장인 디자이너 진태옥씨의 컬렉션으로 장식되며, 하루 4-7차례 컬렉션이 있게 된다. 입장권(컬렉션당 7천원)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판매한다. 다음은 컬렉션 일정. △3월26일 = 진태옥 이규례 손정완 김철웅 박윤수 △27일 = 박미선 조은미ㆍ홍은정 김동순 신장경 △28일 = 천애주ㆍ이지선 장광효 오은환 이상봉 루비나 △29일= 홍승완 박항치 김선자 설윤형 △30일 = 정욱준 이경원 한승수 박은경 박춘무 △31일 = 김서룡 안혜영 우영미 양성숙 박윤정 △4월1일 = 이정은ㆍ신정임 강희숙 홍미화 트로아조ㆍ한송 심설화 지춘희 이정우 △2일 = 최창호ㆍ원지해 이영희 김행자 박지원 주미선 김종월 △3일 = 조명례 황재복, 문영자 안윤정 이철우 이영선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