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수내.분당.정자.판교.금곡동 등 11개동 8만2천498가구(수혜인구 25만명)의 수돗물 공급이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중단됐다. 이번 단수는 수도권 광역상수도와 시 지방상수도를 연계, 비상송수 기능을 갖추기 위한 복정정수장과 분당제2배수지 송수관 연결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시민과 상인들의 단수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급수차량 15대를 동원, 비상급수에 나섰다. 이날 단수로 사우나, 찜질방 등이 목욕업소들은 임시 휴업했으며 음식점 등 일부 상가는 영업시간을 단축했다.(문의:상하수도사업소 ☎729-5210∼3, 시공사☎753-1698) (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