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제주 산간 지방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도 같은 시각을 기해 해제된다. 그러나 강원 산간 지방에 내려진 대설주의보와 남해 전해상 및 동해 남부 먼바다의 폭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등에 유의해야 한다"며 "남해 등지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이 일겠으니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