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업체 올해 31만60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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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업체 4천2백여사를 대상으로 올해 주택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7백66개 업체가 모두 31만5천9백15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만3천1백70가구(49%)나 늘어난 물량이다.
협회측은 "회원사들이 행정수도 이전 방침과 저금리 기조로 주택경기 활성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물량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7천1백51가구 △경기 16만5천8백43가구 △인천 8천62가구 등 수도권이 20만1천56가구로 전체의 64%에 이른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부산 2만1천6백83가구 △대구 1만5천7백67가구 △대전 9천4백44가구 등 모두 5만2천6백49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집계됐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