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가까운 장래에 중국을 방문할것 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장치웨(章啓月)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파월 장관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변인은 그러나 파월장관의 중국 방문 일정이나 논의하게 될 의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파월 장관은 지난 주 의회증언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보다 협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장 대변인은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