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좁은 박스권속에서 맴돌고 있다. 12일 증시는 무디스 악재에 대한 투자심리를 추스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전장내내 강보합권을 유지했으나 후장들어 후속 매기 부족으로 약보합권으로 기우는 모습이다. 거래소시장은 오후 1시18분 현재 575.52로 0.46p 하락한 상태이고 코스닥지수도 0.18p 내린 41.95를 기록중이다. 시장관계자들은 무디스 충격은 어느정도 흡수되고 있으나 뉴욕주가 하락과 d램 가격동향 등 아직 경제내외적 요인들의 불확실성이 상존,방향 탐색중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247억원 매도우위로 관망세이며 전장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투자자들은 56억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속에 1,000원 오른 27만2,000원을 기록중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보합권에서 엇갈리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