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읽는 속도와 기록하는 속도가 52배속으로 같은 CD-RW 드라이브 `SW-252'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록속도가 52배속인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3분 정도면 650MB 용량의 CD한장을 제작할 수 있으며 버퍼 메모리가 일반 CD-RW의 4배인 8MB다. 또 내주(內周) 영역만 포맷할 수 있는 마운트레이니어 기술을 탑재, 기존 CD-RW로는 10분 내외가 걸리던 포맷시간을 1~2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드라이브의 재기록 속도는 24배속이다. 판매가격은 11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