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콘스가 4개팀이 참가한 남해군 주최 한.중.일 국제프로축구대회에서 중위안(중국)에 패했다. 2연승을 달렸던 부산은 2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위안과의 대회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졌다. 부산은 이로써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 20분 상대 공격수 선안에게 선취골을 내줬던 부산은 인저리타임이 적용되던 전반 46분 지난달 입단한 가나국가대표 출신의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세이가 동점골을 뽑았으나 후반 40분 다시 선안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남해=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