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11월 산업활동지수가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다우존스가 일본 경제산업성(METI)의 발표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국내총생산(GDP)의 근사치로 여겨지는 산업활동지수의 이같은 하락 폭은 다우존스의 설문조사에서 예상됐던 0.4% 감소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편 METI는 통신, 도.소매, 금융 등 6개 업종으로 구성된 3차 산업 지수 역시 0.7% 낮아졌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