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업체인 한국스토리지텍은 김운섭 전무(51)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를 나와 지난 24년간 국내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일해 온 정통 IT맨이다. 두산컴퓨터 한국디지털 컴팩코리아 등에서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맡아왔다. 한국스토리지텍은 지난 99년 설립된 업체로 가상스토리지와 테이프 저장장치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