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조, J리그 빗셀 고베에 둥지
고베는 28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가 특기인 미드필더 박강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봉은 1억7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J리그 교토 퍼플상가(98-99년) 시절 단 1경기만 출장한 뒤 2000년 성남에 이적했던 그는 K리그에서 6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시드니올림픽대표팀에선발되는 등 A매치에 5회 출장했다.
박강조는 "한국에서 뛴 3년간의 경험을 J리그에서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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