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21 김 행(金 杏) 대변인은 대선 투표를하루 앞둔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대선은 우리나라의 진로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며 "이제 50대 두 젊은 지도자가 손잡고 정치개혁과 남북화해, 노사화합을 통한 제2의 경제도약, 지역주의 극복, 국민통합의 정치로 상징되는 `꿈과 감동의 정치 드라마'를 엮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에 나라와 민족의 미래가 달려있다"고강조한 뒤 "특히 젊은 유권자 여러분의 한표에 21세기 새 정치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데이트도 투표 후에' 하고 `등산도 투표 후에'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두가투표에 참여, 선거혁명, 정치혁명을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