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1일 상파울로 한국무역관 보고를 인용,북한이 내년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브라질에서 개최될 제11회 국제수공예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TRA는 북한이 브라질 좌파정부 출범을 계기로 문화예술품 홍보를 통해 양국간교류를 확대하고 외화벌이를 위한 수공예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2년 국제수공예전시회의 경우 26개국 100여 업체가 참가했고 9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kh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