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월드컵 축구대표팀 거스 히딩크 감독이 SBS토크 프로그램인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다. 녹화는 오는 3일 오전 11시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되며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의 취재를 담당한 김범수 아나운서가 통역 겸 패널로 출연한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과 관련된 비화,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스토리, 외국인으로서 한국을 바라보는 입장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히딩크에 대한일반 시민들의 생각도 화면에 담는다. 녹화된 내용은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7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