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70일만에 720선을 회복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3.06포인트, 1.84% 높은 721.13을 가리켰다. 종합지수가 장중 720선을 넘기는 지난 9월 17일 726.41을 기록한 이래 처음이다. 이날 종합지수는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경제지표 호전을 받아 급등한 가운데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국민은행이 4%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POSCO, 현대차,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 지수관련주가 대부분 상승하며 강세장을 지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