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이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인근에서 '월드메르디앙'아파트 9백66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27일 용인·수도권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백지구와 접해 있는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30∼40평형대로 구성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30평형 3백44가구,34평형 2백15가구,35평형 3백31가구,44평형 76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5백73만∼5백99만원선이다. 2005년 6월께 입주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용적률은 1백79%다. 분당선을 연장한 경전철 동백역(예정)이 걸어서 3분 거리다. (031)712-700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