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3일 올해 벤처투자 예정액이 1천28억원으로 작년(788억원)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산은은 민간 벤처캐피탈이 투자하기 꺼리는 창업후 3년이내이면서 시장진입 초기인 기업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산은은 내년 투자금액은 올해보다 20% 많은 1천2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투자대상도 정보통신(IT)업종 이외 신규 첨단업종까지 확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