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은 20일 게임개발사 조이맥스의 "실크로드"를 포함 총 10편을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사업"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인 "실크로드"는 5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게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팀메이의 "디사이드 윈드오브 메이"와 지스텍의 "게이트 투 헤븐스" 등 2편은 각각 3천만원을,장려상 7편은 각 1천만원의 개발비를 받는다. 개발원측은 "시장성과 현실적인 개발여건은 물론 개발완료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초점을 둬 심사했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